이력서 사진, 헤어스타일·얼굴표정은 어떻게?
이력서 사진 촬영법
- 내용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입사할 때 이력서 사진이 서류전형 합격여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직자의 절반은 호감 가는 이력서 사진을 위해 나름대로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선호하는 이력서 사진 촬영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 메이크업=남성의 경우는 여성과 다르게 별도의 화장을 하지 않아도 사진관에서 깔끔하게 피부톤을 정리해 주기 때문에 별 무리가 없다. 다만, 피부색이 너무 어둡거나 붉은 경우 BB크림을 살짝 바르는게 좋다.
여성의 경우 아이라인이 너무 두껍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립글로즈를 너무 많이 발라서 번들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립스틱은 진한 붉은색보다는 분홍색이나 다홍색이 좋다.
□ 의상=기본적으로 깔끔한 정장을 입어야 한다. 남성의 경우 검정 또는 어두운 남색 자켓에 단색의 무늬 없는 흰 셔츠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면서도 단정해 보인다. 또한 넥타이 는 검은 색이나 미색(은색, 회색)보다는 푸른색 계열의 줄무늬가 역동적으로 보여 호감을 얻을 수 있다.
마른 체격의 여성은 흰색 자켓이 좋지만 마른 체격이 아니라면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 자켓이 더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자켓 안에는 목을 가리는 블라우스보다는 라운드나 일자형을 착용하여 목선이 보이도록 입으면 더 단아해 보인다. 정장 안에 V자형 탑을 입을 경우 탑과 정장이 모두 V라인이기 때문에 자칫 날카롭게 보일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헤어스타일=남성과 여성 모두 이력서 사진을 찍을 때는 이마와 귀가 보이는 헤어스타일이 좋다. 이마를 가릴수록 소극적이거나 뭔가 자기를 숨기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신뢰감을 떨어뜨릴 수가 있다.
남자의 경우 앞머리에 젤이나 무스를 사용해 살짝 정리하면 더 깔끔해 보인다. 여성의 경우 깔끔한 이미지를 위해서는 잔머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얼굴이 각진 경우 머리로 귀와 턱을 모두 가리는 것보다는 옆머리를 귀 뒤로 넘겨 자연스럽게 턱쪽으로 향하게 한다면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 얼굴표정=입을 꼭 다문 굳은 표정보다는 입꼬리를 살짝 올려 웃는 인상을 하면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가 있다. 최근에는 치아가 약간 보이도록 웃는 표정의 사진들을 더 많이 볼 수가 있는데 치아가 안보였을 때보다 더 밝아 보여서 호감을 줄 수 있다. 단, 윗니만 살짝 보여야 하며 아랫니가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입이 돌출형의 경우 입꼬리만 살짝 올리려면 표정이 더 어색해 보이기 때문에 치아가 살짝 보이도록 웃고 찍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치아를 살짝 보이고 찍은 사진과 입꼬리만 살짝 올리고 찍은 사진 둘 중에서 자연스러운 사진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 작성자
- <자료제공=잡코리아>
- 작성일자
- 2011-12-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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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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