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박순호 세정 회장, 큰 상 받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사회공헌활동 더 많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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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표 향토기업의 하나인 (주)세정 박순호 회장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자원봉사의 날을 기념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연말연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ㆍ기부 나눔에 헌신해온 봉사자들을 발굴하고자 제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청와대에서 기업, 단체, 개인 대표자 등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순호 회장은 직원 급여우수리제도, 자선바자회, 헌혈캠페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장학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실천해 왔다. 자신의 국민연금 전액을 매월 기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보다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위해 330억여원을 출연해 ‘세정나눔재단’을 출범시키는 등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박 회장은 부산에서 최초로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 사회지도층의 기부문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
박 회장은 “기업 이윤을 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인데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면서도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보다 체계화·다양화하고 나눔을 위한 열린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1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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