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환경공단, 정부평가 ‘전국최고’
부산도시공사·환경공단 6년 연속… 경영혁신ㆍ효율성 향상 돋보여
- 내용
- 이종철 도시공사 사장(왼쪽)과 안영기 환경공단 이사장.
부산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도시공사(사장 이종철)와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영기)이 정부 경영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자리에 올랐다. 부산도시공사와 부산환경공단은 행정안전부의 ‘201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도시개발공사 분야와 환경·시설 분야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부산도시공사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3개 평가 부문 모두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 환경친화적 시공방법 개선, 신기술·신공법 등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경영시스템’ 부문에서 사업 추진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관리 서비스 개선, 사회공헌 활동 등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부산도시공사는 산업단지 조성, 동부산관광단지 조성,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한 혁신도시개발사업 참여 등을 통해 부산 발전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종철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부산도시공사는 택지개발, 주택건설, 임대아파트 관리 등을 통해 부산시민의 주거 안정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주거와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연구개발과 경영혁신,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등 저탄소 녹색경영을 통한 에너지 자립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각폐열 산업체 판매와 지역난방 무상공급, 연료전지 발전 등 환경품질 향상, 국내최대 환경체험전인 ‘환경아 놀자’와 ‘초등학교 환경교육교재개발’, ‘어린이 애니메이션 개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안영기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최우수 공기업의 입지를 다졌다”며 “녹색기술을 선도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 부산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녹색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11-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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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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