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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0호 경제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17~19일

25개국·270개 업체·550부스 역대최대… 취업설명회·요리대회 ‘부대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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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수산무역
내용

국내 최대 수산박람회인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가 오는 17∼1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올 전시회는 25개국 270개 업체가 550부스를 차려 역대최대다. 지난해엔 해외에서 63개 업체·5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지만 올해는 77개 업체·600여명의 바이어가 부산을 찾는다.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오는 17∼1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 전시회는 25개국 270개 업체가 550부스를 차려 역대최대다(사진은 지난해 수산엑스포에서 처음 선보여 주목 받았던 ‘미래형 양식빌딩모형’).

미국·말레이시아·세네갈·에콰도르·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은 국가관을 차린다.

부산광역시는 전시장을 ‘씨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등 테마별로 운영한다. ‘신제품홍보관’, ‘양식산업’, ‘수산가공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 등 특별관도 함께 꾸민다. ‘씨푸드관’에서는 냉동·냉장품, 연제품, 해조류, 웰빙건강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수산기자재관’은 어구·어망, 어선기자재, 가공기계류, 수산양식기자재 등을 전시한다. ‘해양바이오산업관’은 해양바이오신소재, 해양바이오 건강기능성 제품 및 화장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홍보관’에서는 참가업체의 우수수산가공 신제품을 전시하고, ‘양식산업 특별관’은 산소발생기를 비롯 해수여과기, 냉각기, 수중펌프 등 양식산업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국립수산과학원이 처음 선보여 주목 받았던 ‘미래형 양식빌딩모형’을 실제 빌딩모형으로 개선해 실물에 가까운 모형을 선보이고, 양식어류 백신접종 자동화시스템을 함께 소개한다.

이밖에 17일에는 수산전공 관련 대학생과 대학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양식산업 취업설명회가 열리며, 한국전복산업연합회는 전복요리 50여종을 전시한다. 19일은 한국음식업중앙회 부산지회가 수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요리대회를 연다.

김종범 부산시 수산진흥과장은 “전시회를 통해 부산은 물론 국내 수산업체의 수출시장 확대에 도움을 줄 방침”이라며 “부산 시어(市魚)로 지정한 고등어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11-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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