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업률 ‘확’ 떨어졌네
9월 실업률 3.0%, 올 최저… 취업 3천명 증가·고용률 0.2%p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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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부산 실업률이 3.0%를 기록, 올 들어 가장 낮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부산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실업률은 3.0%로 전달 3.3%보다 0.3%p,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6%p 떨어졌다.
서울과 대구·인천 등 7대 특·광역시의 9월 실업률 평균은 3.07%로 부산보다 0.07%p 높다. 부산 실업률은 지난 6월 3.6%를 기록한 이후 7월 3.5%, 8월 3.3%로 꾸준한 하락세다. 실업률이 낮아지면서 9월 현재 부산 실업자는 4만9천명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천명, 전달보다 4천명이 줄었다.
9월 현재 부산지역 취업자는 1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천명(0.2%)이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만6천명(5.8%)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 1천명(-9.7%),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1만2천명(-1.0%)이 각각 줄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 1만1천명(4.4%),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 1만2천명(2.0%), 서비스·판매종사자 5천명(1.3%)이 각각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로 고용률은 53.9%를 나타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p 올랐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대학생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 맞춤형 취업지원 확대, 창업지원 제도 내실화, 채용박람회 등 일자리 늘리기에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10-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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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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