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여기 ‘즐거워 예’ 주이소”
28일 출시, 명품소주로 차별화
16.2도, 부드럽고 깔끔한 맛
- 내용
- 대선주조가 지난 28일 신제품 ‘즐거워 예’를 출시했다(사진 왼쪽은 시원소주 생산공장을 둘러보는 부산 상공인들, 오른쪽은 신제품 ‘즐거워 예’).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대표 조용학)가 신제품 ‘즐거워 예’를 출시했다. 신제품 ‘즐거워 예’는 16.2도의 저도주로 첫 맛은 부드럽고 목 넘김이 상쾌한 것이 특징이다.
대선주조는 지난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모기업인 조성제 비엔그룹 회장,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지역 상공계, 부산시민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 론칭 쇼를 열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갔다.
신제품 ‘즐거워 예’는 우리나라 소주제품 기술 개발을 이끌어 온 대선주조의 최첨단 제조공법을 모두 적용했다. 알코올과 물 분자의 결합력을 증가시켜 소주 맛을 더 순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나노버블링(Nano bubbling) 공법을 국내 최초로 소주 제품에 적용, 일부 소주에서 느낄 수 있는 ‘물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했다.
특히 체지방 감소 및 미백 효과 개선에 효과가 높은 아미노산 성분의 BCAA를 국내 최초로 첨가했다. 감미료도 최고급의 천연 식물성 원료인 토마틴을 사용했다. 토마틴은 전 세계에서 시판되는 감미료 가운데 가장 비싼 감미료로 ㎏ 당 단가가 2천만원대에 이른다.
조용학 대선주조 대표는 “‘즐거워 예’의 ‘즐거워’는 취하기 위해 마시던 술자리가 즐거움과 소통의 술자리로 변화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술자리의 즐거움을 강조했고, ‘예’는 ‘∼요’의 부산사투리로 향토기업 대선주조의 부산사랑을 담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다소 침체된 시장 점유율을 하루빨리 회복하고, 부산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상공인들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재도약에 나선 대선주조에 힘을 더하고 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부산 상공인들은 지난 21일 기장군에 자리한 대선주조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회사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부산 상공인들은 “신제품 ‘즐거워 예’가 부산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관련 콘텐츠
- “‘즐거워 예’, 부산소주 자존심 담았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6-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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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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