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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81호 경제

태양이 없는 밤에도 부산신항은 밝다는데

부산신항 물류단지, 태양광 발전 ‘시동’… 24일 시범 운영

내용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의 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격 가동에 앞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사진은 부산신항 컨테이너 화물 작업장 건물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스템).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입주, 부산항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의 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격 가동에 앞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항만공사(BPA)와 한국남부발전(주)는 오는 24일 강서구 성북동 BPA 부산신항 사업소에서 부산신항 태양광 실증사업(본격 가동·설치에 앞서 미리 시행해 보는 사업) 준공식을 연다. 이 사업은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에 조성하는 아시아 최대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앞두고 먼저 부산신항 CFS(컨테이너 화물 작업장) 건물 상부에 세 가지 태양광 발전시스템(120㎾)을 설치·가동함으로써 부산신항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BPA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태양광 발전을 추진, 오는 2016년까지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전체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66㎽에 달하는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태양광 발전설비는 연간 81G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 같은 규모는 3만여 세대의 가정에 공급 가능한 양으로써 3만6천t의 탄소를 줄여 1천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BPA는 앞서 지난해 4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와 고유가 등 자원 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남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기로 했다.

BPA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항만 구축의 일환인 태양광 발전설비는 부산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추진을 통해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의 태양광 발전설비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6-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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