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업률 확 떨어졌네!
4월 4.1%에서 3.2%로 … 취업자 18,000명 증가
- 내용
부산 실업률이 확 떨어졌다. 지난 5월 부산 실업률은 3.2%, 4월(4.1%)보다 0.9%p 낮아졌다. 서울(4.6%)과 인천(4.2%), 대구(3.9%), 광주(3.9%), 울산(3.4%) 등 7대도시 평균 실업률은 3.7%, 부산보다 0.5%p 높다. 부산광역시·통계청이 발표한 ‘5월 부산고용 동향’ 분석결과다.
부산 실업률은 지난 2월 4.4%를 기록한 이래, 3월 4.3%, 4월 4.1%, 5월 3.2%로 석 달 연속 하락세다. 지난달 부산 실업자는 5만3천명으로 전달보다 1만3천명 줄었다. 취업자는 157만5천명으로 1만8천명이 늘었다. 경제활동 인구는 162만7천명으로 전달보다 4천명 증가. 산업별로는 건설업 5천명, 도소매·음식숙박업 4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1만2천명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직 2천명, 서비스 판매직 1만1천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 9천명이 새 일자리를 찾았다.
부산 실업률 하락은 부산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있는 결실이다. 최근 부산경제는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실적 역대최고, 기업경기와 소비심리는 두 달 연속 오름세다. 지난달 부산 제조업 업황실적BSI는 내수기업과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고루 좋다.
부산시는 경제가 활력을 찾고 실업률이 낮아짐에 따라, 청년 일자리 발굴 확대, 1인 창조기업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서민경제 안정에 더 힘을 쏟고 있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1-06-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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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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