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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72호 경제

부산시, 중증장애인 일자리 만들기 ‘온 힘’

기장군청 민방위교육장서 22일 채용 행사
30명 채용 목표, 120명까지 확대 계획
부산시, 인건·운영비 20억원 지원

내용

부산광역시와 기장군이 중증장애인의 취업 지원 확대로 자활 의지를 북돋는다.

부산시와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22일(오후1시) 기장군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인 ‘동행과 나눔’에서 일할 근로자 면접을 실시하고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부산에 주소를 둔 중증장애인은 누구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동행과 나눔은 사회복지법인 반석복지재단(이사장 박현웅)이 책임지고 운영하며, 기장군 정관면 용수리에 자리한다. 다음달부터 친환경 분필, 칠판, 지우개 등을 주로 생산하며 시와 기장군, 반석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 근로자 수를 120여명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증장애인 다수사업장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국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 등 20억원을 들여 공장부지로 사용하던 낡은 건물을 산뜻하게 리모델링해 사업장을 꾸몄다. 중증장애인들의 출퇴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셔틀버스도 마련했다. 시는 사업장시설도 중증장애인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중증장애인 작업장은 최저임금 수준에 못 미치는 경우도 있었지만, 동행과 나눔은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임금 이상을 충분히 지급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이라며 “부산시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보다 안정적인 생활과 희망을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기장군 복지지원실(709-4373)·반석복지재단(711-5000)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4-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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