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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대학·기업 손잡고 유학생 취업 보장

부경대-금양 협약… 대학은 교육, 기업은 유학생 채용

내용
부경대와 부산기업 금양이 지난 11일 부경대 대학본부에서 ‘중국 유학생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인 유학생 유치와 교육, 취업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대학과 기업이 중국 유학생의 교육과 취업을 위해 손잡았다.

부경대 박맹언 총장과 (주)금양 류광지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부경대 대학본부에서 ‘중국인 유학생 유치와 교육, 취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양은 중국 현지법인이 위치한 지역의 대학생들이 부경대로 유학 오면 기숙사 비용을 지원하고 졸업 후 이들을 중국 현지법인 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내년에 졸업하는 부경대 출신 중국 유학생도 중국현지 대졸자보다 우대해 채용하기로 했다.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자리한 정밀화학 전문기업인 금양은 지난 1955년 설립됐다. 지난 50여 년간 축적된 정밀화학제품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정밀화학제품과 고기능 첨가제를 미래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발포제는 안정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하이, 저장성, 윈난성, 장쑤성 등 5곳에 중국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금양은 부경대 중국 유학생 지원을 통해 한국문화와 언어에 밝은 ‘한국통’ 중국인을 양성, 채용함으로써 현지 법인의 발전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경대는 금양의 중국 현지법인 소재 지역대학 출신 학생 유치를 위해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유학생들의 전공 교육과 한국어 교육에 나선다.

박맹언 부경대 총장은 “한국에 유학 온 중국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인적자원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4-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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