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최대 규모인 제11회 부산창업박람회(www.bexpo.co.kr)가 오는 21∼23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해외 6개 프랜차이즈 업체를 비롯해 국내외 120여개 업체가 220개 규모의 부스를 꾸려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창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과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21∼23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내외 120여개 업체가 220개 규모의 부스를 꾸려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아이템과 최신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사진은 지난해 창업박람회 모습).

올 부산창업박람회는 동남권 최대 규모라는 명성에 걸맞게 외식산업뿐만 아니라 비 외식업 분야 신사업 아이템이 대거 선을 보인다. 여성 및 청년창업자 증가 추세에 따라 여성창업, 1인 지식창업, 실버, 환경 분야 창업 등에 관한 아이템도 골고루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려 국내 프랜차이즈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기여를 한 '아·태 프랜차이즈 포럼'은 올해는 더욱 내실을 키워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3개국 창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지역 프랜차이즈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중국 프랜차이즈 법률과 중국인 소비습관, 중국 진출 한국기업 성공요소 분석을 비롯해 일본 유명호텔인 로렐라이호텔 총지배인 요시무라 모토유키(Yoshimura Motoyuki) 씨가 '일본 음식과 호텔산업'을 주제로 일본 프랜차이즈산업의 현황과 시장분석, 음식문화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창업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성공창업 강좌'도 (사)소상공인진흥원 주관으로 열린다.

부산창업박람회 관계자는 "부산- 울산고속도로, 거가대교 개통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이 동남권 전체로 넓어졌다"며 "동남경제권 규모에 걸맞은 유익한 창업 정보를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 창업시장의 새 트렌드와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창업자들에게 유익한 창업 정보를 골고루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 부산창업박람회 전시관 구성

※문의:창업박람회(070-8797-6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