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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71호 경제

부산, 수출·소매유통업 경기 '좋다'

수출 전망, 3분기 연속 호조 … 유통업 상승세 지속

내용
부산기업의 수출이 3분기 연속 호조세다. 소매유통업 경기지수는 117로 기준치 100을 크게 웃돌고 있다(사진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들어선 롯데자이언츠 야구용품 전문매장 모습).

부산경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기업의 수출은 3분기 연속 호조세를, 소매유통업경기지수는 기준치 100을 크게 웃돌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본부장 남진우)가 부산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2분기 수출경기전망지수(EBSI)는 105로 1분기 103보다 2p(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오름세다. 수출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수출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세부항목별로는 수출상담이 1분기 116.7에서 131.5로 14.8p나 대폭 올랐다. 수출계약도 1분기 103.1에서 114.5로 11.4p가 뛰었다. 품목별로는 부산의 주요 수출품목인 선박과 자동차, 기계분야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

부산지역 소매유통업 경기도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가 부산의 소매유통업체 184곳을 대상으로 2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소매유통업경기전망지수(RBSI)는 117로 기준치 100을 크게 웃돌았다.

업태별로는 편의점이 경기전망지수 156으로 가장 높았고, 백화점도 120을 기록해 경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이 지난 1∼17일 봄 정기세일을 진행한 결과, 판매매출이 지난해 보다 평균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봄철 황사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비'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아웃도어와 골프, 스포츠 의류의 매출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4-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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