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다 바람이 분다, 일본에 부산상품 바람이
부산기업 S&J푸드, 한류상품판매관 일본 진출
후쿠오카 인큐그백화점 입점, 국내최초 쾌거
- 내용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S&J푸드(대표 김성열)가 일본 최대 규모 백화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S&J푸드는 일본 후쿠오카의 인큐브백화점에 한국 최초로 한류상품판매관을 문 연다. S&J푸드는 지난 1일 일본 인큐브백화점과 인큐브백화점 텐진역점에 한류상품판매관을 개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J푸드는 인큐브백화점 텐진역점에 화장품전문관, 한류라이센스상품관, 패션 및 인테리어상품관 등 한류 관련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판매관을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인큐브백화점 텐진역점은 일본 후쿠오카 텐진역사에 위치한 백화점으로 하루 유동인구가 30만명에 달하며 호텔을 비롯해 극장과 고급 휘트니스센터, 서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큐브백화점의 모기업인 ‘니시테츠’사는 서일본철도회사로 연매출이 1조7천억원 규모다.
S&J푸드 이승민 기획실장은 “그동안 일본의 한류가 연예인이나 기획사 주도로 음반, 드라마, 영화 등 스타 마케팅에만 의존한 경향이 높았다”며 “이번 한류상품판매관 개관을 계기로 부산과 한국의 우수상품을 통한 새로운 마케팅 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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