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라이너 북흐홀츠 FAU부산캠퍼스 총장
"부산발전 이끌 글로벌인재 육성 최선"
졸업생 100% 취업 자신 … 창의적 인재 우선 선발
- 내용
라이너 북흐홀츠(Rainer Buchholz) FAU부산캠퍼스 총장〈사진〉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대학이 화학생명공학 분야 세계최고의 명문대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라이너 총장은 FAU부산캠퍼스의 뛰어난 장학제도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강조하며 보다 많은 한국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부산캠퍼스 설립 배경은.
-한국의 많은 도시 가운데 부산의 경쟁력이 가장 높았다. 독일 본교에는 많은 아시아권 학생들이 유학을 와 있다. 부산캠퍼스 설립으로 더 많은 아시아권 학생들이 한국의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입생 선발과정·수업 방식은.
-교수 3명이 구술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한 학기에 25명 정도를 선발할 계획이지만, 학생수에 연연하지 않는다. 창의적이고, 학문 열정이 높은 학생을 우선시 한다. 신입생은 첫 학기 입학과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 받는다.
△ FAU의 경쟁력은.
-FAU 화학생명공학부는 독일 공과대학 중 3위 안에 들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FAU는 경쟁력이 높은 단과대학이 많다. 정보학과, 기계공학 및 재료공학 등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부산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 부산캠퍼스와 독일 본교의 교류는.
-부산캠퍼스 학생들도 비디오 컨퍼런스를 통해 독일 본교 교수진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같은 교육을 받는다. 또 연구과제 및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 졸업생 취업과 부산발전 기여는.
-FAU 석사과정 졸업생은 100% 취업을 자랑한다. 부산캠퍼스 학생도 졸업 후 100%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업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하고 있어 기업에서 먼저 학생을 찾고 있다. FAU 졸업생들이 부산발전에 큰 기여를 하도록 글로벌인재 육성에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3-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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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6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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