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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67호 경제

구직자, 공기업 선호, 준비는 중소기업

기대치 낮춰 준비 하는 구직자 많아 … 희망 초임은 2천488만원

내용

최근 신입직 지원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공기업’이나, 실제 취업활동은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남녀 신입직 구직자 1천364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들 구직자들이 꼽은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공기업(26.6%)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중견기업(21.8%)과 대기업(21.3%)이 비슷한 수준으로 2.3위에 올랐으며, 중소기업(15.8%), 외국계기업(14.4%) 순이었다.

■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항목 응답자 퍼센트
공기업 363 26.6%
중견기업(종업원 300~500명) 298 21.8〃
대기업 290 21.3〃
중소기업(종업원 300명 미만) 216 15.8〃
외국계기업 197 14.4〃
합계 1364 100〃

하지만, 실제 이들 구직자들이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27.1%)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대기업이(18.0%)△공기업 (17.8%) △외국계기업(10.0%) 순이었다.

■ 현재 취업을 목표로 하고 실제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

항목 응답자 퍼센트
중견기업(종업원 300~500명) 370 27.1%
중소기업(종업원 300명 미만) 369 27.1〃
대기업 246 18〃
공기업 243 17.8〃
외국계기업 136 10〃
합계 1364 100〃

즉, 안정적이고 비교적 연봉과 복지혜택이 잘 된 공기업으로의 취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지만, 눈높이를 낮춰 중견/중소기업을 목표로 취업활동을 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구직자들은 여성 구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경향이 높았으며, 여성 구직자들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경향이 더 높았다.

최종학력별로는 대학원졸 이상 구직자들의 경우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32.2%)는 응답자가로 가장 많았으며, 4년대 졸업자들은 △중견기업(28.3%) △공기업(20.5%) △대기업(20.1%) 등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또, 2.3년대졸 구직자들은 36.4%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7.9%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었으며, 고졸 이하 구직자들 중에서는 절반 정도인 49.4%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었다.

한편, 입사지원서에 쓴 희망 초임 연봉 수준은 평균 2천488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이 2천682만원으로 여성 구직자 2천244만원에 비해 438만원 높았다.

지원하고 있는 기업형태에 따라서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들의 이력서 게재 희망 초임 수준이 2천763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외국계기업 2천762만원 △공기업 2천551만원 △중견기업 2천489만원 △중소기업 2천160만원 수준이었다.

최종학력별로도 희망연봉 수준이 다소 차이가 있었다. 대학원졸 이상 구직자들의 희망 초임 수준은 3천92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4년대졸자 2천601만원 △2.3년대졸자 2천306만원 △고졸자 2천205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1-03-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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