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징수실적 ‘호조’
올해 목표액 달성 무난할 듯
- 내용
- 부산시의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최근 올해 상반기 중 지방세 징수 목표액 6803억원보다 194억원이 늘어난 6997억원을 징수해 연간 목표액 1조3893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중 징수실적에 따르면 취득세 등 시세는 목표액 5989억원보다 103억원이 늘어난 6092억원이다. 구군세는 목표액 814억원보다 91억원이 늘어난 905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6812억원보다 185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시는 이같은 증수는 자동차등록대수 및 수출입 물동량 증가, 법인의 당기순이익 증가에 의한 주민세(법인세분) 증수 등에 따른 것으로 지방세 세수 여건이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동차는 1월부터 6월말까지 하루 평균 167.3대, 모두 2만4755대가 늘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 평균 89.7대(1만6715대)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와 탈루 은닉세원 발굴을 위한 세무지도를 강화하는 등 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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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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