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발로 뛴 일자리 창출' 성과 컸다
부산시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정규직 109명 취업 결실
기업-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 기업체 동행면접 구직자 연결
- 내용
- 부산시 일자리발굴단은 지난달 말까지 두 달 동안 일자리 442개를 발굴, 구직자 109명을 정규직원으로 취업시켰다(사진은 일자리발굴단이 구직자와 함께 지역 기업 '유원산업' 동행 면접에 나선 모습).
부산광역시의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활약이 눈부시다.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일자리종합센터 내에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공무원과 전문 취업상담사 등 6명으로 이뤄진 일자리발굴단은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자신의 적성과 눈높이에 꼭 맞는 직장을 연결해 준다.
부산시 일자리발굴단은 지난달 말까지 두 달 동안 109곳의 기업을 직접 방문, 일자리 442개를 발굴, 구직자 109명을 정규직원으로 취업시켰다. 업체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구직자와 업체를 1:1로 연결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펼친 결과다.
특히 이 과정에서 구직자의 업체 방문 때 동행해 면접과 취업이 원활하도록 도왔다.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시 일자리종합센터도 구직자 취업상담과 교육, 체계적인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 3월 부산시청 1층 로비에 들어섰다. 일자리종합센터는 노동부 등 취업지원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취업정보로 청·장년, 여성, 어르신, 중견전문 인력 등 계층별 구직자에 대해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이력서 작성 및 면접기술 등 구직자 직업교육, 직장 적응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한 심층 직업상담,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사업 활성화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기업의 구인난과 실직자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일자리 발굴과 취업지원으로 서민생활 안정과 부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부산시일자리종합센터(888-4581~8)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8-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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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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