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일자리 늘리기 잰걸음
공동체일자리사업 … 2천300명 일자리 제공
- 내용
부산광역시가 공공일자리 늘리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온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하반기 공공부문 일자리 늘리기를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지난 2일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상반기 시행한 희망근로사업이 지난달 말 마무리됨에 따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부산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녹색 일자리와 지역희망 일자리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명품 녹색 길 조성과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 사업 등 160여개 사업에 하루 평균 2천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녹색 일자리 부문에서는 명품 녹색 길 조성,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 희망의 집수리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취약지역정비 및 외래 동식물 구제사업 등이다. 지역희망 일자리 부문은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사업, 희망마을 프로젝트, 마을특화사업 및 향토자원조사 등이다.
부산시는 전체 참여 인원의 20%를 만 29세 미만의 청년실업자를 우선 고용해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부산시는 올 상반기 동안 476억원을 들여 해안길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 245개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하루 평균 8천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8-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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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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