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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34호 경제

부산, 창업 늘고 무역 흑자행진

신설법인 27.3% 늘고 중기 조업률 7.6%p 상승

내용
부산 무역수지는 지난 5월 11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선 후 두 달 연속 상승세다.

부산경제 활력에 힘입어 창업 열기는 높아지고, 무역수지는 두 달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지역 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은 오름세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이 집계한 지난달 부산 수출은 11억800만 달러, 수입 10억8천200만 달러로 2천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부산 무역수지는 지난 5월 11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선 후 두 달 연속 상승세다.

지난달 부산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5%, 수입은 46% 각각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은 선박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6% 줄었지만, 자동차 및 부품은 112% 크게 증가했다. 철강제품도 43% 올랐다. 수입은 소비재와 원자재, 자본재 모두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했다. 자동차 부품 및 선박 수입은 118% 대폭 올랐다.

무역수지 흑자와 함께 신설법인은 크게 증가했다.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308곳으로 전달 242곳에 비해 27.3% 대폭 증가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지난달 정상조업률은 89.7%로 전달 대비 0.5%p,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6%p 올랐다.

업종별로는 조선기자재(100%), 기계(100%), 니트(100%), 자동차부품(99.4%), 염색(96.7%), 선박기관수리(90.6%) 분야에서 80% 이상의 높은 조업률을 보였다.

무역수지 흑자 행진이 이어지고, 신설법인, 중기 조업률이 활기를 찾으면서 지난달 부산 실업률은 3.2%, 두 달 연속 전국 7대도시 최저를 기록했다. 상반기 부산 실업률은 1989년 이후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 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올 상반기 평균 실업률은 부산 3.81%, 전국 4.08%로 부산이 전국 보다 0.27%p 낮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0-07-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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