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 늘려 풍요로운 부산 열 터"
부산시장, 상공인 초청 간담회 … 지역경제 발전 지혜 모아
- 내용
- 허남식 부산시장이 지역 상공인들과 소통했다. 허 시장은 지난 16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지역 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민선 5기 부산시정의 최대 화두는-. '소통'과 '풍요로운 신경제'로 부산을 남해안 경제벨트의 중심, 나아가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이 지역 상공인과 소통하며, 풍요로운 부산 신경제 중흥에 지혜를 모았다. 허 시장은 지난주(부산시보 1432호 10면 "허시장, 지역경제인과 소통하다") 경제현장 투어에 이어, 지역 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6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린 '부산시장 초청 지역 상공인과의 간담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지역 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상공인들은 허 시장에게 "지역 내 산업단지의 분양가가 높은 만큼 저렴한 가격의 산업용지를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해업종이 입주 가능한 전용산업단지를 만들어 달라.",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부산시의 보증지원 비중을 확대해 달라" 등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또 향토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향토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과 브랜드 홍보, 공동마케팅, 해외시장 정보제공 등 성장지원 방안을 확대해 달라는 내용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업용수 수질개선, 주요 산업단지 대중교통 여건 개선 등을 촉구했다.
허 시장은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건의를 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민선 5기 동안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또 "중소기업 보증지원 확대 방안을 서둘러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향토기업 예우, 공업용수 수질 개선, 주요 산업단지 대중교통 여건 개선 등에 대해서도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허 시장은 "민선 5기 부산시정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풍요로운 신경제 시대를 열기 위해 지역 상공계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7-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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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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