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916호 경제

“이용고객 서비스 평가제도 도입을”

관광사업 활성화 심포지엄 열려

내용
부산시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광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손해식교수(동아대)의 ‘2001년 한국방문의 해에 따른 부산관광 서비스 개선과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외래관광객 수용태세 개선방안(권명보·국제신문 논설위원) △지역문화 관광축제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이익주·시 문화예술과장) △선진관광도시 부산만들기를 위한 시민의 역할(박재율·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등에 대한 발표와 각종 시책이 제시되었다. 다음은 손해식 교수의 주제발표의 요지이다. ▲부산관광 서비스 개선과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부산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도록 해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목적지로 인식되도록 서비스 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먼저 문화관광분야 예산을 획기적으로 증액시켜야 한다. 한국방문의 해와 같은 거국적 행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지원 없이는 힘들다. 그리고 전문가 및 이용고객이 서비스를 평가하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우수한 업체에는 대폭적인 세제 혜택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관광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또 도시서미트 참가도시를 통한 관광홍보 실시, 제휴 마케팅 강화 및 홍보사절단 구성을 통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공동 관광리조트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부산시민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와 함께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및 관광을 학습하는 특별교과활동과 UN묘지, 낙동강 철새도래지 등을 특화자원으로 활용하고, 해운대 관광특구를 특색있게 조성·개발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관광자원을 매력적으로 가다듬고 재구성하여 지역축제와 연계시켜 관광유인 대상으로 활용한다. 외래관광객의 욕구를 분석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또 관광분야 산학연이 협력하여 교육프로그램과 인력의 세계화를 실현하고 국제관광산업의 진흥과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16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