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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31호 경제

르노삼성, 뉴SM5 30개국 수출

부산신항서 80대 모로코 첫 선적… 상반기, 국내 판매 역대 최다 실적

내용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26일 부산신항에서 뉴SM5 수출모델 80여대를 모로코로 선적했다. 올 상반기 동안 내수 8만5천142대, 수출 5만160대 등 모두 13만5천302대를 판매해 르노삼성차 출범 이후 상반기 국내 판매실적 최고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지난 1월 출시한 뉴SM5가 본격적으로 세계무대를 누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26일 부산신항에서 뉴SM5 수출모델 80대를 모로코로 선적했다. 뉴SM5는 사프란(SAFRANE)과 래티튜드(LATITUDE) 브랜드로 프랑스와 중국, 멕시코, 중동 국가 등 30여개국으로 수출될 예정.

뉴SM5 수출모델은 르노 엠블럼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티어링 휠 등을 장착했다. 중동 산유국 등 기존 SM5 수출국가에는 '사프란' 브랜드를, 신흥 수출지역은 '래티튜드' 브랜드로 올 가을부터 르노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에 나선다.

올 1월 출시한 SM5의 3세대 모델인 뉴SM5는 웰빙드라이빙을 추구하며 차별화한 디자인과 성능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중형 패밀리 세단. 출시 후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국내시장을 뛰어넘어 세계무대에서 해외 유명 중형차들과 당당히 경쟁한다.

뉴SM5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은 부산지역 자동차부품산업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르노삼성차 조병제 상무는 "뉴SM5 수출을 통해 르노삼성차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아시아지역 허브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수출물량 증대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부산지역 자동차산업 및 부품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올 상반기 동안 내수 8만5천142대, 수출 5만160대 등 모두 13만5천302대를 판매했다. 상반기 13만5천302대 판매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85.3% 증가한 것이다. 특히 내수판매 실적은 2000년 9월 르노삼성차 출범 이후 상반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실적 향상은 올 1월 출시한 SM3와 뉴SM5의 폭발적인 판매증가에 따른 것.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동안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모두 13만7천327대를 생산해 역대 상반기 최다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7-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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