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창업·소비심리 오름세
신설법인 2달 연속 증가/소비자심리지수 상승
- 내용
- 부산경제 상승에 힘입어 창업은 늘어나고 소비자심리지수는 오름세다. 4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자동차 산업 호조로 전달 보다 4.2% 늘어났다(사진은 르노삼성차 수출 선적 모습).
부산경제 상승에 힘입어 창업은 늘어나고 소비자심리지수는 오름세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에 따르면 4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301개로 전달 289개 보다 4.2% 늘어났다.
지역 신설법인은 지난 2월 243개 이후 2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신설법인 증가는 최근 들어 지역경제 상승으로 내수와 수출이 함께 살아나고 자동차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호조에 따른 자동차부품 산업의 창업 증가가 큰 역할을 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 창업이 전달 보다 7.4% 늘어난 87개(28.9%)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은 9.4% 증가한 58개(19.3%)를 기록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가 187개(62.1%)로 가장 많았고,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67개(22.3%), 3억원 이상 24개(8.0%),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19개(6.3%) 순이었다.
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15로 전달(113) 보다 2p 상승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43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5월 부산지역 소비자동향'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향후경기전망CSI(-2p)·생활형편전망CSI(-1p) 등은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가계수입전망CSI·현재경기판단CSI 등이 각각 5p, 4p 올라 115를 나타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6-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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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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