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피혁展 10월26일 개최
부산무역전시관에서… 70여사 참여
- 내용
- 부산시는 올해 ‘부산국제신발·피혁제품전시회PIFOS)’를 (주)부산전시-컨벤션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산무역관과 공동주관으로 10월26일부터 29일까지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부산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 행사가 되는 이번 전시회는 신발산업의 해외 마케팅과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외 신발관련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국내외 신발·피혁제품 관련 70여개 출품업체와 해외바이어 250여명, 국내바이어 200여명을 유치해 수출상담회를 열어 마케팅 중심의 전문전시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바이어 유치를 전담하고 있는 부산무역관은 올해부터 신발산업이 정부의 전략산업으로 지정돼 대대적인 지원책이 강구되고 있는 점을 감안, 미주 유럽 아시아 등 10여개국으로부터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해외조직망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경우 231명의 외국바이어가 참석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6300여만달러 상담실적에 1610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발 및 피혁과 관련한 완제품 원부자재 부품 기계기구류 등이 전시된다. 일반시민 대상의 다양한 부대행사 및 신발피혁산업과 관련한 기술향상 및 정보교환을 위한 신기술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주)부산전시-컨벤션센터는 내년 9월 개정예정인 센텀시티내 부산전시·컨벤션센터의 개장기념행사로 PIFOS에 섬유부문 전시회를 추가해 대규모 국제전시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의 : (주)부산전시 - 컨벤션센터(747-23 4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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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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