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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13호 경제

중동·아프리카 시장 “인기” 수출상담 3250만달러 실적

내용
부산시가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파견한 중동·아프리카 시장개척단이 케냐 이집트 두바이 등지에서 325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 진출해 산업용기계와 자동차부품, 일반소비재 등 부산지역 수출유망 품목에 대한 판로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프리카·중동 시장개척단이 현재의 제조기반시설 미비 등 열악한 산업구조를 직접 파악, 산업용기계에 대한 충분한 시장 수요를 확인함으로써 앞으로 이 부문 제조업체들의 수출 거래선 다변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금고 의료용품 목욕용품 정수기 등 일반 소비자의 경우 현지의 낮은 소비수준에도 예상밖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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