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프리카 시장 “인기” 수출상담 3250만달러 실적
- 내용
- 부산시가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파견한 중동·아프리카 시장개척단이 케냐 이집트 두바이 등지에서 325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 진출해 산업용기계와 자동차부품, 일반소비재 등 부산지역 수출유망 품목에 대한 판로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프리카·중동 시장개척단이 현재의 제조기반시설 미비 등 열악한 산업구조를 직접 파악, 산업용기계에 대한 충분한 시장 수요를 확인함으로써 앞으로 이 부문 제조업체들의 수출 거래선 다변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금고 의료용품 목욕용품 정수기 등 일반 소비자의 경우 현지의 낮은 소비수준에도 예상밖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91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