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고보조 2조1423억 요청
시, 정부예산 확정시까지 확보 총력
- 내용
- 부산시는 아시안게임 시설과지하철 2·3호선 등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고보조금사업 98건 2조1423억원을 확정, 중앙부처에 신청했다. 시의 내년도 국비 신청액은 지난해 100개 사업 2조4686억원보다 3263억원(13.2%) 줄어든 것으로 시 자체사업 86건 9273억원과 중앙부처 사업 12건 1조2150억원이다. 신청한 주요사업 중 시 자체사업은 △부산신발산업육성 지원 1149억원 △부산신항 배후도로 792억원 △정보화사업(9건) 451억원 △광안대로 건설 464억원 △제3도시고속도로 건설 400억원 △과학산업단지 진입도로 400억원 등이다. 또 △감천항 공영수산물도매시장 379억원 △아시안게임 관련사업(7건) 370억원 △남해안관광벨트(6건) 329억원 △남항대교 건설 300억원 △정관~회동간 도로 확장 227억원 △정보단지 진입도로 200억원 등도 포함돼 있다. 중앙부처 소관사업은 △지하철 운영 및 건설 5762억원 △부산신항 건설 2117억원 △부산항 건설 1315억원 △경부고속도로 건설 716억원 △김해공항 2단계 확장 903억원 △부산~울산간 복선전철화사업 300억원 등이다. 특히 내년도 신청사업 가운데 △신발산업 육성 1149억원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센터 440억원 △정보화사업 451억원 △의류패션산업 육성 60억원 △복합재배어업센터 18억원 등 지식정보화 관련사업 13건 2118억원도 포함돼 있다. 한편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5월말까지 진행되는 각 부처별 심사와 6월1일부터 9월말까지의 기획예산처 심의·조정기간에 실·국장이 해당 중앙부처 및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방문해 설명회를 갖는 등 12월 정부예산 확정시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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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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