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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7호 경제

부산수산무역엑스포 12∼14일 벡스코

13개국 237업체 425개 부스 차려 … 수출계약 6천800만 달러 목표

내용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전문 전시회인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13개국 237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모습).

국내 최대규모의 수산전문 전시회인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 2009)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13개국 237업체, 425개 부스 규모로 열릴 올 행사를 일반인 대상의 전시회에서 지역 수산업계의 국제 경쟁력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비즈니스' 중심 전시회로 탈바꿈시켜 개최할 방침이다.

전시방향을 수산물 소비촉진에서 비즈니스 중심의 `산업전'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전시내용을 수산가공품 중심에서 `수산가공식품·수산기자재·해양바이오'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산기자재와 해양바이오 부스 수를 지난해 보다 최대 20%까지 늘리는 한편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시설 의무화 적용시기인 2012년을 대비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수산 관련 5개 학회가 공동주최하는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학술대회와 한국수산회의 한·중·일 국제심포지엄, 수산물이력제 국제전문가 포럼을 마련했다.

시푸드관과 수산기자재관, 해양산업관으로 나눠 열리는 전시회에서 시푸드관에서는 냉동·냉장제품, 해조제품, 웰빙건강식품, 생선회 등 수산물과 수산가공제품 등을 전시한다. 수산기자재관에서는 어구와 어망 같은 어선장비 및 연료절감장치, 어탐기 등 어선기자재 분야 첨단 수산기자재를 선보이고, 해양산업관에서는 해조류를 이용한 화장품, 천연발효조미료, 식품용유산균 등 해양바이오 산업 관련 첨단제품 및 재료 등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바이어초청 무역상담회 및 해외바이어 수산현장 견학, 영양사 학술세미나, 수산가공 HACCP시설 기술 세미나 등을 열고 일반 관람객을 위한 수산물 이용 영양식단 시식회는 13일 개최한다.

부산시는 올해 BISFE의 수출계약 목표를 지난해 실적(5천800만 달러) 보다 12% 증가한 6천8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BISFE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전시연합(UFI)으로부터 `UFI인증'을 획득했고, 2008년부터 2년 연속으로 지식경제부 선정 유망전시회로 공인받았다.

또 국제전시포스터대회 우수상 등 국제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수산무역전시회로 명성과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09-11-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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