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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7호 경제

“성공창업으로 더 큰 내일의 희망 열어요”

자영업자·직장인·주부·대학생 몰려… 음식업·소자본 창업 인기
생생 경제현장 - 2009부산창업박람회

내용
부산시가 지난 6일부터 3일간 해운대 벡스코에 마련한 ‘2009부산창업박람회’는 지역최대 규모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첫날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은 자영업자와 직장인, 대학생, 주부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창업을 처음에는 너무 쉽게 생각했어요. 두려운 마음 보다는 성공할 것 같은 예감에 매달렸죠. 그저 성공할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은 실패로 돌아왔고 두 번째는 정말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창업박람회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겐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의 장입니다.”

창업 관련 다양한 아이템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부산시 창업박람회장을 찾은 성진우(42·해운대구 우동) 씨는 창업으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열었다. 성 씨는 성공한 창업인으로 불린다. 그런 성 씨가 가장 많은 발품을 파는 곳 역시 창업박람회이다. 소비자들의 기호와 관심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다 보니 창업 관련 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창업박람회장이 그만이라고 들려준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6일부터 3일간 해운대 벡스코에 마련한 ‘2009부산창업박람회’는 지역최대 규모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첫날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은 자영업자와 직장인, 대학생, 주부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박람회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소자본으로 가능한 음식 관련 외식업 분야와 창업 전문가의 컨설팅 상담.

대학 졸업반이라는 김한걸(26·사하구 하단동) 씨는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취업시장은 여전히 어렵다며 대학입학 때부터 꾸준하게 창업에 관심을 가졌고, 본격적인 사회진출을 앞두고는 창업박람회장을 놓치지 않고 찾는다고 들려준다. 김 씨는 하루 종일 박람회장을 돌아다니며 관심 있는 아이템은 꼼꼼하게 메모해 두고, 창업 컨설팅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관련 컨설턴트들은 “주부들은 가사와 병행할 수 있는 유아교육·음식 관련 상담이 많고 직장인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 높다”며 “창업의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이 경험한 일, 자신 있는 분야부터 관심을 보이고 알차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창업박람회장은 예비창업자가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꼭 한번은 들려보는 것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09-11-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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