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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6호 경제

부산경제,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중기 조업률·소비심리 회복세 계속… 활력 뚜렷

내용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정상 조업률이 세계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부산경제가 회복 수준을 넘어 뚜렷한 활력을 찾고 있다.

부산 상공회의소가 지역 중소기업 1천674곳을 조사한 결과, 9월 정상 조업률은 86.9%로 전달에 비해 2.2%p 상승했으며, 금융위기가 시작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0.7%p 올랐다. 상의는 부산시의 지속적인 지역경제 살리기가 성과를 거두고 주요 선진국의 실물지표, 중국 내수시장 성장세 덕분에 정상 조업률이 회복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조선기자재(100%), 콘크리트(100%), 니트(100%), 자동차부품(99.4%), 연식품(97.1%), 기계(95.9%), 선박기관수리(92.2%), 염색(90.3%) 등이 호조를 보였고, 자동차부품 9.0%p, 기계 4.1%p, 연식품 2.8%p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역 43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월에 비해 2p 상승한 121을 기록했다.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 최저치(83)를 기록한 뒤 7개월 연속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 이상이면 경제상황이 나아졌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지수가 전달 보다 4p 오른 100, 생활형편전망지수가 1p 상승한 111을 기록했다. 가계수입전망지수와 소비지출전망지수는 103과 106을 나타내 전달보다 각각 3p, 1p씩 뛰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현재경기판단지수는 9월에 비해 3p 상승한 116을 기록했으며, 취업기회전망지수는 102를 기록해 1p 상승했다. 자산가치에 대한 전망인 가계저축전망은 99로 1p 올랐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09-1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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