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지금 ‘무한질주중’
9월 판매 올 최고 수준… 주말·야간 특근, 주문물량 공급
- 내용
- 르노삼성차가 9월 한 달 동안 총 1만9천35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올 들어 월별 실적에서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사진은 르노삼성차 생산 라인 모습)
국내경제가 세계경제 위기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부산기업 가운데 매출액 2위를 기록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의 9월 판매실적이 올 들어 월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7월 출시한 ‘New SM3’의 폭발적인 인기몰이에 힘입어 9월 내수시장에서 1만3천228대, 수출 6천129대를 기록, 총 1만9천357대를 판매해 올 들어 월별 판매실적에서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판매수치는 전달 대비 37.8%, 전년 동월 대비 16.6% 증가한 것이다.
르노삼성차는 주말과 주간 특근 등을 통해 고객 주문물량을 소화하는 등 단계적으로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 왔으며, 최근에는 주말과 야간 특근으로 쇄도하는 주문물량을 맞추고 있다.
신원기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 부사장은 “출고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납기시간 단축을 위해 부산공장 임직원들이 토요일 휴무도 반납하고 고객만족 서비스와 출고일자 맞추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유연한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간당 생산량을 최적화해 점차 생산량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09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에서 SM3가 준중형차 부문, QM5가 SUV 부문 각각 1위 모델로 선정됐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0-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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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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