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아픈 군화, 이제 안녕~”
트렉스타, 신형전투화 개발… 기능·착용감 탁월
- 내용
글로벌아웃도어브랜드인 (주)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지난 20년간 등산화 및 특수화 개발을 통해 익힌 전문기술 바탕으로 신형전투화 개발에 성공했다. 트렉스타는 신형전투화 첫 생산품 2만8천 켤레를 오는 10월께 국방부에 납품한다고 13일 밝혔다.
트렉스타와 국방부, 방위사업청, 한국신발피혁연구소가 힘을 합쳐 개발한 신형전투화는 원활한 작전수행을 위해 기존전투화에 비해 내구성을 극대화했으며, 미끄럼방지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다양한 전투 환경에 적합하도록 기존전투화에 비해 방수능력을 4배 이상 향상시켰고, 발에서 발생하는 습기나 열을 쉽게 방출할 수 있도록 통기성도 높였다.
특히 전투화 끈을 한 번에 당겨 맬 수 있는 트렉스타가 특허출원한 ‘Quick lacing’ 기술을 접목해 기동력을 3배 이상 향상시켰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의 헌신적인 지원과 한국신발피혁연구소의 기술개발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고기능ㆍ고품질의 신형전투화가 사병들의 임무 및 작전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기진작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08-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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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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