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첨단기계·물류산업 `세계중심'에
기계대전, 9억1천600만달러 성과 … 철도·물류전 역대 최대규모 개최
- 내용
부산이 세계 첨단기계·물류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계·물류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첨단기계·물류산업을 동남광역경제권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부산시의 청사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은 이미 정부가 추진하는 동남권 선도 프로젝트인 수송기계 산업 및 기계기반 융합부품소재 산업의 신성장동력 거점으로 선정된 데 이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도 기계·물류 분야 대규모 국제 전시회의 잇따른 개최로 부산의 도시 브랜드와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5일 막을 내린 `2009부산국제기계대전'에서 당초 목표를 뛰어넘는 9억1천6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국, 400여명의 해외바이어 참여로 동남권 첨단기계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궈냈다. 국내외 메이저급 업체들의 대거 참가와 맞춤형 전시관 운영으로 전시회의 질적 수준을 높이며, 부산이 환태평양 시대 첨단기계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부산시는 다음달 3∼6일 `2009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을 역대 최대 규모로 연다. 14개국 120개 업체가 참가한다. 부산시는 기계대전 성과와 철도·물류산업 전시회의 성공 운영으로 첨단기계·물류산업 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기계·물류산업 도시 부산 비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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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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