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장년실업 덜기 맞춤훈련
올 875명 시행 중 추경으로 24개 과정 추가키로
- 내용
부산광역시가 청장년 실업해소를 위한 맞춤훈련을 추가로 시행한다. `맞춤훈련'이란 청장년의 실업난을 덜기 위해, 부산시의 지원 아래 훈련기관과 산업체가 약정을 맺고 훈련을 마친 뒤 취업을 알선하는 사업. 부산시는 올 1월 이 사업을 시행, 현재 875명이 훈련 중이거나 훈련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추가훈련은 부산시의 전략적인 추경예산으로 시행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18세 이상 34세 이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시와 약정한 22개 맞춤훈련 기관은 기계장비, 사무관리, 산업응용, 서비스, 섬유, 정보통신 등 6개 직종 24개 훈련과정을 마련한다. 과정당 20~30명 규모로 운영하며, 훈련비는 부산시가 훈련기관으로 지급한다. 출석일수의 80% 이상을 출석한 훈련생에게는 별도로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관심이 있는 청장년은 본인이 희망하는 훈련기관을 선택하여 직접 문의·신청해야 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842명에 대하여 맞춤훈련을 실시, 수료생 721명중 597명이 취업하여 82.8%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낸 바 있다. 시는 올 훈련도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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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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