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체감경기 회복세 …
소비심리·생활형편 지수에 중소기업 조업률 계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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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체감경기가 회복세다. 부산시민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날로 나아져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중소기업의 조업률은 상승했다. 부산시의 예산 조기집행,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규모 확대 같은 `지역경제 살리기'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부산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4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98로 3월(83)보다 15p 상승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의 경제 형편을 나타내는 것으로 `현재 및 향후 생활형편, 현재 및 향후경기 전망, 가계수입·소비지출전망' 등을 종합한 지표다.
부산시민의 4월 생활형편 지수(66→80)와 향후 생활형편 전망지수(79→93) 모두 전달에 비해 각각 14p 상승했다. 가계수입 전망지수(77→88)와 소비지출전망지수(80→89)도 전월에 비해 11p, 9p 각각 상승, 얼었던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나타냈다. 현재 경기에 대한 판단 및 향후 경기전망 역시 각각 23p, 25p 이상 올랐다. 부산시민의 지역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낮아지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진 것이다.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조업률도 3월 들어 오름세로 돌아섰다.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3월 중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은 77.2%로 전월 대비 2%p 올랐다. 정상조업률은 세계적 금융위기가 몰아닥친 지난해 이후 어려움을 겪다 지난 2월 75.2%까지 추락했다 3월 들어 반등했다. 이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경기가 바닥을 딛고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분석도 잇따른다.
특히 조선기자재(100%), 선박기계수리(93.7%), 기계(83.8%) 분야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 금융시장 안정화에 따른 기업의 자금 지급사정이 점차 나아지고 있어 부산지역 실물경기 회복속도는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1일 정례조례를 통해 "최근 지역경제 살리기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하며, "경제위기 극복시책을 더 활력 있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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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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