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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63호 경제

[취업정보]대기업 63.3% '취업재수생' 채용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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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보]

대기업 63.3% '취업재수생' 채용 꺼린다

"나이 많아 상사 · 동료 불편할 것 같아" 31.6%… 신입사원 평균 27세

취업한파의 영향으로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공백기는 길어진 반면, 기업의 취업재수생에 대한 인식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작년 하반기 4년대 졸업 신입사원을 채용한 국내 688개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재수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취업재수생의 입사지원을 제한하는 기업은 7.6%로 극소수에 달했다. 하지만 '감점의 요인이 된다' 34.4%, '채용이 다소 꺼려진다' 43.1%로 비공식적으로는 취업재수생 채용을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는 감점요인이 된다는 비율이 45.0%에 달했으며, 채용이 꺼려진다는 비율도 63.3%나 됐다. 중소기업은 채용시 감점이 32.1%였으며, 채용이 꺼려진다는 비율도 37.1%로 대기업에 비해 낮았다. 반면, 외국계기업의 경우에는 채용시 취업재수생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취업재수생의 채용을 꺼려하는 이유는 '나이가 많으면 상사·동료들과 불편할 것 같기 때문'(31.6%) 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다른 기업에 합격하는 등 이탈이 우려되기 때문'(24.6%)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기업문화에 적응력이 떨어질 것 같아'(14.5%), '업무 습득 능력이 떨어질 것 같아'(13.1%) 등의 응답이 있었다.

기업이 생각하는 '취업재수생의 기준'으로는 대기업의 경우는 작년 8월 졸업생 이전 구직자라고 답한 기업이 85.1%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중소기업의 경우는 작년 8월 이전 졸업생(43.7%)과 2007년 8월 이전 졸업생(32.7%)을 선택한 비율이 높아 대기업에 비해서는 취업재수생으로 분류하고 있는 연령대가 높았다.

한편, 기업들이 지난해 하반기 채용한 신입사원의 평균연령은 27세로 집계됐다. 대기업(평균 26.6세)과 외국계기업(평균 26.6세)은 유사한 수준으로 조사됐고, 중소기업(평균 27.2세)은 이보다 다소 높았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1년 이상의 긴 공백에 대해서는 면접 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식이나 커리어를 쌓으며 그 기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잡코리아〉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3-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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