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수출기업 총력지원

자금·마케팅지원 확대

정부와 부산광역시가 글로벌 경기한파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수출기업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부산시와 지식경제부 등은 지난 9일 부산시청에서 '무역통상진흥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무역진흥공사, 무역협회, 수출보험공사 등 관련 기관 대표도 참석, 각 기관별 수출기업지원시책을 설명했다.  

지식경제부는 수출기업지원을 위해 지난해 250억원이었던 수출보험기금을 3천1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상반기에 실시하는 수출마케팅을 집중 지원하고, 나라별 수출관련 정보를 수집해 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올 한해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19억원을 지원하고, 시설자금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을 수출기업에 집중 지원키로 했다.  ※문의:기업유치과(888-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