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올 신혼부부주택 1천2가구 공급

출산장려 위해 시세보다 싸게 … 자녀 없는 신혼부부 신청 가능

부산광역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올해 신혼부부주택 1천2가구를 공급한다. 신혼부부주택은 신혼부부보금자리 국민임대주택 582가구,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420가구 등 모두 1천2가구. 신혼부부보금자리 국민임대주택은 정관신도시·안락3지구 국민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공급할 예정. 올 하반기 분양. 보금자리주택은 신혼부부에게 특별 공급하는 아파트로 전용면적 60㎡ 이하 분양주택, 85㎡ 이하 공공건설 임대주택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주택공사가 전용면적 85㎡ 이하인 기존 주택을 전세로 빌려 신혼부부에게 싸게 다시 임대하는 방식. 거주지 주민자치센터에 가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전세 계약기간은 2~6년이며, 임대료는 시세의 절반 이하다. 보금자리임대주택 신청대상은 결혼한지 5년 이내인 무주택 가구로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지난해 6월말 기준 376만2천원)보다 적어야 하며, 6개월 이상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전세임대주택은 결혼한지 5년 이내인 무주택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50% 이하인 경우에만 입주 대상이 된다. 올해부터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3순위로 신혼부부주택을 신청할 수 있다.

※문의:건축주택과(888-3965)〈〈〈 동영상뉴스 www.bada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