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지원 시책⑤
부산시 기업옴부즈맨 "기업이 원하면 뭐든지 합니다"
- 내용
-
제목 없음 부산 기업지원 시책⑤
부산시 기업옴부즈맨 "기업이 원하면 뭐든지 합니다"
하루 1개 업체 이상 방문 … 현장 누비며 애로청취
하루 1개 업체 이상 방문 … 현장 누비며 애로청취부산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기업인을 예우하고, 기업애로 해소를 전담하는 기업애로해소센터와 기업옴부즈맨제도를 도입한지 올해로 5년째다. 지난 2005년 6월 부산시 기업애로해소센터로 출발해 굵직굵직한 기업관련 민원을 해결해 오면서 지역기업의 도우미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부산시 기업옴부즈맨(600-1791~3)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잔뼈가 굵은 김명수 실장. 부산시 파견직원 윤효중 씨 등 3명이 기업옴부즈맨실 멤버다.
기업옴부즈맨의 지원 업무는 자금에서부터 기업 마케팅, 공장입지와 산업단지 내 도로 포장 등 다양하다. 특히 기업이 원하면 언제라도 현장으로 달려 나가 애로사항을 듣는다. 하루 1개 이상 기업 방문이 원칙이다.
김 실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면 부산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즉시 해결하고, 제도 등 중앙정부 등의 협조가 있어야 풀리는 것은 '기업애로 해소대책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려 관련 부서가 책임지고 해결하도록 주선한다. 최근 기업옴부즈맨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등 기업지원기관과 합동 지원반을 구성해 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기업인들이 여러 기관을 찾지 않고도 한 곳에서 모든 분야를 상담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요즘 글로벌 한파로 기업인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럴 때 부산시 기업옴부즈맨을 찾아 고충상담에 나서는 것도 방법.
부산상공회의소도 기업애로해소종합센터(1600-6301)를 운영한다. 기업애로 사항을 접수하면 상담요원이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해결방안을 알려 준다.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우면 부산시와 관련 기관으로 연결해 준다. 부산시도 기업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인 예우조례 제정에서 기업옴부즈맨제 시행에 이어 지난해부터 감사관실 직원으로 기업지원반(888-2532)을 구성해 기업현장을 누비고 있다. 현장을 찾아 가서 상담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며, 늦어지는 사유는 명쾌하게 설명해 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 기업옴부즈맨인 김명수 실장(사진 맨 왼쪽)이 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 사항을 듣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59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