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업 살리기 ' 한마음 한뜻'
재정 앞당겨 집행·지역업체 하도급 70% 이상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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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지역 건설업 살리기 ' 한마음 한뜻'
재정 앞당겨 집행·지역업체 하도급 70% 이상 확대키로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조달청 등 유관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에 나섰다. 부산시와 관련 기관은 지난 11일 부산진구 범천동 대한건설협회 부산지회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이상운 부산건설협회장 등과 건설·건축·설비분야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해 지역업체의 공사참여 확대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상훈 회장은 "지역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만큼은 지역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광수 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장은 "지난해 6월 시행에 들어간 미분양 주택 매입자에 대한 취득세 50% 감면 혜택이 오는 6월로 끝나는 만큼 건설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1, 2년 정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관련 업계의 건의를 적극 수렴, 시정에 반영할 계획.
한편 시는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 9일 기준으로 올해 집행할 13조8천억원 가운데 20.2%의 계약을 완료, 모두 1조6천700억원을 집행했다. 또 관급공사를 상반기 안에 90% 이상 발주하고, 그 중 60% 이상 자금집행을 목표로 산하 전 기관의 재정조기집행 추진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관급공사 70%, 민간공사 60% 이상으로 목표를 정하고 월 1회 하도급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온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지역업체가 하도급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 뛰겠다"고 말했다. >>>동영상뉴스 www.badatv.com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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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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