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마일리지제로 55만㎾ 절감
전기료 1억원어치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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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에너지 마일리지제로 55만㎾ 절감
전기료 1억원어치 절감 효과
부산광역시가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전력 사용량을 줄인 가정에 상품권을 지급하는 '에너지절약 마일리지제'를 시행, 55만3천㎾의 전력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너지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8~10월 이 제도에 참여한 5천330가구 중 65.3%인 3천382가구가 2007년 같은 기간보다 전력사용량을 평균 16.4% 줄였다. 절감한 전력량은 55만3천165㎾로 이는 전기요금 1억1천여만원, 석유 118.9t을 각각 절감하고, 소나무 8만4천42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에너지절약을 실천한 3천382가구 중 59.4%인 2천70가구는 전년도보다 전력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해 2만~3만원 짜리 전통시장 상품권을 받았고, 나머지 40.6%인 1천412가구는 1~9%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의 14%인 487가구는 30% 이상 전력사용량을 줄였고, 전력사용량을 50% 이상 절감한 곳도 109가구(3.1%)로 나타났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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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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