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시민안전 개선 60억원 긴급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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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시민안전 개선 60억원 긴급 배정
부산광역시는 도심 내 사람이 살지 않는 빈 집과 빈 터 정비에 나섰다. 쓰레기가 쌓여 보기에도 좋지 않고, 일부 불량 청소년들이 드나들면서 주민안전에 지장을 주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것. 시는 올 초 60억원을 긴급 배정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
현재 부산에는 철거대상 938동, 관리대상 2천195동 등 모두 3천133동이 정비대상이다. 사업은 관할 구·군이 맡는다. 시는 도심정비사업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실적이 우수한 구·군에 사업비를 집중 지원하고, 연말 기관표창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문의: 도시정비과(888-4085)
음식점 위생개선 위해 60억원 저리 융자
부산광역시는 시내 음식점 등의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60억원을 싼 이자로 빌려준다. 식품제조업소와 가공업소는 최대 1억원까지, 음식점은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해 준다.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금리는 시설개선자금은 연 2.5%며, 화장실 개선자금은 연 1%다. 소재지 구·군 환경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보건위생과(888-2862)
명지소각장 소각열 산업체 추가 판매
부산광역시는 오는 6월부터 강서구 명지소각장에서 나오는 열을 녹산염색사업협동조합에 싸게 판매키로 했다. 글로벌 위기에 처한 지역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줄여 주고, 국가 에너지 정책에도 부합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것이다. 시는 현재 명지소각장에서 나오는 열을 르노삼성자동차와 삼성전기에 명지소각장의 열을 판매하고 있지만 추가로 녹산염색사업협동조합에 연간 10만t를 판매하기로 하고 관련 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시는 명지소각장의 열을 추가로 판매하면 연간 12억원의 재정수입, 산업체 연료 사용량 감소로 연간 22억원의 에너지 수입대체, 1만여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의:자원순환과(888-366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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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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