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금융기관 설 특별자금 푼다
부산은행 2천억원·한국은행 1천억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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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지역 금융기관 설 특별자금 푼다
부산은행 2천억원·한국은행 1천억원 대출
부산은행이 오는 26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천억원의 특별자금을 이달 30일까지 대출해 준다. 사업전망과 성장 잠재력은 있지만 설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출금리는 개별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기술력 우수기업과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 등에 우선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5억원, 대출기간은 최장 5년 이내. 부산은행은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전결권 완화·대출한도 산출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부산은행은 또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중소기업 성공대출자금' 2천억원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대출한도를 3천억원으로 1천억원 늘려 대출해 주기로 했다. 이 자금은 경제위기로 일시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상품으로, 2개월 동안 650여개 업체에 시설자금·운전자금을 지원해 왔다.
※문의:부산은행(669-3610)
한국은행 부산본부도 설을 앞두고 1천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종업원 임금 지급, 원자재 대금결제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등에 있는 중소기업. 지원방식은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게 운전자금을 업체당 5억원 한도에서 대출해 주면, 한국은행은 이 금액의 50%(2억5천만원) 내에서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연 1.75%)로 지원한다.※문의:한국은행 부산본부(240-380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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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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