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관광벨트 개발 본격 추진
UN기념공원 등 5개 사업 국비지원 요청
- 내용
- 부산시는 동부산관광단지와 동삼해양문화원, UN기념공원 조성, 남항대교와 부산~거제 연결도로 건설 등 5개 사업에 대한 2001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해 말 개발계획 용역을 마치고 중앙부처간 의견협의 중인 남해안관광벨트 개발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부산 경남 전남 등 남해안 일원 13만3000km를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지로 조성하기 위한 남해안관광벨트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동부산관광단지와 UN기념공원 정비관련 도로개설비로 각각 60억3000만원과 9억원을 국비지원받아 곧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남해안관광벨트 개발 기본계획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확충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을숙도 생태공원 조성 △용호동 시사이드(Sea-Side)개발 △해운대 미포지구 개발 △가덕도 해양관광 휴양지 개발 △영도 동삼동 해양문화원 개발 △일본 관련 유적정비 사업 △초량동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또 기반시설 설치사업으로 △남항대교 △가덕대교 △명지대교 △거가대교 △북항대교 및 접속도로 등 5개 사업이 반영됐다. 특히 시의 3대 밀레니엄 사업 가운데 하나인 동부산권을 국제자유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은 정부에서 주요 해외투자유치 로드쇼 대상사업으로 지정해 개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또 동삼해양문화원 조성사업은 모두 40만㎡에 해양박물관 패총박물관과 시푸드(Sea<&23927>Food)센터를 건립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시는 이번에 동부산관광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이 국비지원사업으로 반영되면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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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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