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막판 총력전
6일 금융위서 설명회 … 13일 현지실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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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막판 총력전
6일 금융위서 설명회 … 13일 현지실사 준비 "끝"
부산 지역사회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부산 지역사회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지난 3일 열린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각계 대토론 및 촉구선언식).
부산광역시는 지난 6일 서울 금융위원회에서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 설명회를 갖고, 부산시의 '파생·해양물류특화 금융센터 조성' 구상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동남권 실물경제를 기반으로 한 파생·해양 특화 금융센터의 조성을 강조한 것. 또 자산운용 중심의 서울지역을 보완하는 '부심' 기능을 부산이 맡아 서울-부산이 역할분담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부산시는 오는 13일에는 금융위원회의 금융중심지 평가단이 문현금융단지와 북항재개발지구를 둘러보는 현장실사에 대비해 모든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부산금융도시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도 오는 11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 금융중심지 복수지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시민단체는 평가단의 실사일인 13일 오후 문현금융단지에서 길놀이 등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갖는 데 이어 시민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준비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2-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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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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