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 내수· 수출 호조 지속
지난해 11월 현재, 실물경기 전반적 회복세
- 내용
- 지난해 11월 중 부산경제는 대부분 업종에서 내수 및 수출 호조가 지속되어 전반적인 실물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회복에 따른 실질적 수요 증가로 중소기업 정상 조업률은 98년 11월보다 11.7% 증가한 72.0%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물가는 개인시비스요금 등 일부가 상승했으나 공업제품과 집세가 내려 98년 말보다 1.5% 상승에 그쳐 99년 목표치 3.0%에 미달,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취업자는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크게 증가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164만7000명이며, 실업자는 35.8%인 6만2000명이 감소한 11만1000명(실업률 6.3%)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해외경기 호전으로 선박 및 기계류 등에서 증가세를 보여 전년 11월보다 38.8% 증가한 5억4700만달러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법인 신설도 경기회복으로 예비창업자의 적극 진출, 건설 정보통신 관련 업종이 대폭 늘어나 자본금 규모 5000만원 123개, 1억~2억원 77개 등 소자본 창업이 많았으며, 98년보다 819개 업체가 늘어났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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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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