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물류부지에 LME 창고 개장
연간 5만TEU 화물 처리… 신항 조기 활성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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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신항 물류부지에 LME 창고 개장
연간 5만TEU 화물 처리… 신항 조기 활성화 탄력
부산신항 컨테이너부두의 배후물류단지에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속속 입주, 신항 활성화에 탄력이 붙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신항 북 컨테이너 배후물류단지 내에 '씨스테인웨그 동부디스트리파크부산㈜'이 지난달 31일 개장했다. 씨스테인웨그 동부디스트리파크부산㈜은 LME(런던금속거래소) 지정 창고업체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를 보유한 네덜란드의 씨스테인웨그와 국내 굴지의 종합물류서비스 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가 컨소시엄 형태로 설립한 물류기업이다. 이 회사는 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6만6천㎡부지에 3만1천㎡ 규모의 복합물류창고에 구리 등 비철금속을 세계 각국에 집·배송하는 LME 창고로 이용하게 된다. 이 회사의 복합물류창고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5만여TEU의 신규 화물을 창출할 전망이다.
신항 북 컨테이너 배후물류단지에는 지난달 개장한 퍼스트클래스로지스틱스㈜와 세방부산신항물류㈜를 포함해 현재 6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며, 내년 말까지 모두 22개 업체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신항 배후물류단지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싼 임대료와 각종 세금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국내외 물류기업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1-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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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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