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요건 충분하다
생산 4조2천억원·고용 5만3천명 큰 부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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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요건 충분하다
금융·공공기관 11개 부산 이전 '금융도시'
생산 4조2천억원·고용 5만3천명 큰 부가가치
금융중심지 왜 부산인가? 부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건조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등 해양금융도시로서의 역량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
11개 금융·공공기관이 들어 설 문현혁신지구 조감도.
게다가 부산은 전국 유일의 금융혁신도시인 문현혁신지구와 북항재개발지구를 조성 중이다. 이미 부산에는 증권선물거래소와 기술보증기금의 본사가 있다. 공공기관 이전 방침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 증권예탁결재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주) 등도 부산으로 이전한다. 부산의 금융중심지 지정은 국토균형발전의 논리에도 맞다.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되면 부산은 물론 동남권의 실물경제효과도 극대화 할 수 있다. 부가가치도 높다. 부산발전연구원(BDI)은 최근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될 경우 부산지역에만 2조2천여억원의 부가가치, 5만3천여명의 고용, 4조2천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부산시가 추구하는 금융도시 모델은 수도권의 '자산운용 특화 모델'과 다른 '해양파생 특화형 금융허브'이다. 서울은 자본 중심으로, 부산은 항만물류 중심으로 각각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부가가치를 극대화하자는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0-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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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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