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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부산광역시, 부산지방노동청, 지역 8개 대학 등은 다음달 6~7일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여는 '제3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내년 3월 문을 열 신세계UEC를 포함해 부산·양산·김해지역에서 180여개사가 참가해 모두 1천3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는 직업적성검사, 이력서·면접컨설팅, 모의 영어면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참가 희망기업은 오는 30일까지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구직 희망자는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에 구직등록 후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860-1948)

재래시장 상복 터졌네

부산진시장 등 지역 재래시장들이 광주에서 열린 '2008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 등 푸짐한 상을 받았다.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과 경쟁하기 위해 상인들이 추진해 온 각종 현대화사업의 성과를 인정을 받은 것이다. 박람회에서 부산진시장이 국무총리상을, 남항시장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코오롱지하상가와 부산진남문시장이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다. 국무총리상(개인 부분)을 받은 부산진시장 허태호 회장은 올해 지역 아파트 부녀회를 매달 방문해 시장 홍보는 물론, 지역 중·고교의 재래시장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등 고객밀착 마케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청장상(단체부분)을 수상한 코오롱지하상가는 상인대학 운영과 현대화사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상품 브랜드 홍보

부산경제진흥원은 향토상품과 지역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상품 홍보지원사업을 펼친다. 서울과 부산 지하철역과 인터넷 토털 사이트에 내는 광고비를 지원하는 방식. 지하철광고는 1개 업체 당 월 25만원에서 63만원을 지원하며, 기간은 1년. 인터넷 광고는 9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상은 연매출 100억원 미만의 제조업체 중 부산서 생산하는 소비제품과 지역특산품.

※문의:부산경제진흥원(600-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