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대학원졸보다 구직활동 더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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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고졸, 대학원졸보다 구직활동 더 바쁘다
학력 따라 입사지원율 2배 차이… 하루 평균 2개기업 지원
올 하반기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는 하루 평균 약 2곳의 기업에 입사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 하반기 취업활동 중인 구직자의 '취업활동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하루에 입사 지원하는 횟수는 평균 1.9회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입사 지원 횟수는 '전문대졸'(2.1회), '고졸'(2.0회)자가 '대졸'(1.8회)이나 '대학원 이상'(1.6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지원하는 경력에 따라서 신입직 지원자와 경력직 지원자 모두 하루 평균 입사지원 횟수는 1.9회로 같았으나, 신입직 구직자 중에는 △고졸(2.3회) △전문대졸(2.1회) △대졸(1.8회) △대학원이상(1.3회) 순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하루 평균 입사지원 횟수가 적었다.
경력직 구직자 중에는 △전문대졸(2.0회) △대졸(1.9회) 학력자의 하루 평균 입사지원 횟수가 △고졸(1.8회) △대학원졸(1.8회)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입사 지원하기 전 지원기업과 채용직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60.0%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고, '매우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8.1%로 조사됐다. 반면 '잘 모르거나'(30.8%) '매우 모른다'(1.1%)는 응답도 41.9%로 5명 중 2명에 달했다.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정보'(복수응답)로는 '채용하는 직무분야'(66.3%)와 '채용분야에서의 주요 역할(맡게 될 업무)'(64.0%)를 확인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기업의 위치'(59.1%)와 '기업의 규모'(56.2%)를 확인한다는 응답도 과반수 이상으로 높았다.
특히 신입직 구직자는 '채용하는 직무분야'를 확인한다는 응답이 67.0%로 가장 높았으나, 경력직 구직자는 '채용분야에서의 주요 역할'(67.3%)과 '기업의 위치'(66.2%)에 대해 확인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료제공=잡코리아>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0-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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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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