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에 국내 최대 종합가구타운
미국 가구수입업체와 투자 양해각서 … 문화관광 시너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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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기장에 국내 최대 종합가구타운
미국 가구수입업체와 투자 양해각서 … 문화관광 시너지 효과
부산 기장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가구전시판매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2일 미국 가구 수입업체인 ㈜더 갤러리(대표 김용완)와 기장군에 대규모 가구타운 및 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더 갤러리는 기장군 일광면의 3만3천㎡ 부지에 약 870억원을 들여 전체 면적 3만3천㎡ 크기의 가구전시 판매장과 컨벤션센터, 인테리어관, 부대·편의시설을 2012년 말까지 지어 2013년에 개장할 예정이다.'미니 하이포인트'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진 이 가구 전시·판매장 건립계획에는 스탠리 퍼니처와 드렉셀 해리티지, 베른하드트 퍼니처 등 미국의 대표적 고급가구 업체들이 참가한다. 이탈리아와 중국의 가구업체 들도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도 미국 이탈리아 일본 가구회사들의 추가적인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국내 유명 가구업체들과 중소형 업체들의 동반참여도 잇따를 전망. '하이포인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인구 9만5천여명의 소규모 도시로, 매년 4월과 10월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박람회인 '하이포인트 마켓'을 열고 있다. 이 가구박람회엔 세계 110개국 8만5천여명의 바이어와 2천여명의 관련업체 종사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9-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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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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